미래부, '2014 창조경제 글로벌포럼' 개최
정홍원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저성장과 높은 실업률, 소득불균형 등 세계 경제가 처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창조경제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민간 부문의 주도적인 참여와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가 발전 전략으로서의 창조경제 : 글로벌 관점'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정부의 핵심 국정전략인 '창조경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과 해외사례 공유로 향후 창조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조경제의 큰 축을 이루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전략, 과학기술·ICT 융합을 통한 산업 활성화 전략, 빅데이터와 정보보호 등 글로벌 인터넷 신산업 창출의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된 세부 주제발표외 토론에서는 이상문 미국 내브래스카주립대학 석좌교수, 존 브래드포드 스프링보드 공동설립자, 제리 라일리 IBM 영국법인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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