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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동력' 전공의·의대생 집단휴진 여론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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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4일부터 ‘2차 집단휴진’을 앞두고 물밑 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의료계가 대정부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대한의과대학협회는 16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신촌과 명동 등 도심에서 의대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집단휴진의 정당성을 알리는 침묵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의대협회는 “이번 침묵시위는 현재 진행되는 정부와 협상이 원만히 진행되고, 교과서에서 배운대로 소신껏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학병원 인턴과 레지던트 의사들의 모임인 대한전공의협의회도 전날 오후 이촌동 대한의사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2차 파업 예외 인력의 범위 등 구체적인 파업 행동지침 등을 논의했다.

전공의들은 이 자리에서 비공식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정부와 의사협회의 협상이 타협점을 찾을 경우 전공의들의 거취를 의사협회 집행부에 일임할지 여부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서울대병원과 서울삼성의료원 등 이른바 '빅5' 병원을 모두 포함해 대형병원 소속 전공의 대부분이 2차 파업에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100여명 이상?전공의가 수련하는 70여 곳의 병원 중 1곳만 빼고 모두 24일 집단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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