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韓方)으로 수면장애 치료”
[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수면장애, 주간졸림, 피로, 두통 등 코골이, 수면무호흡 증상이 심한 관내 직장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주부터 12주간 매주 목요일에 ‘코골이-수면무호흡클리닉’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고흥군 보건소 '한의약 코골이-수면무호흡클리닉'에서는 코를 고는 부위의 정체되어 있는 기혈순환을 개선하기 위한 한방진료 및 코골이 관리 식이, 양생교육, 기공체조, 아로마테라피 체험 등을 시행한다.
운영시간대는 퇴근시간 이후로 정해 직장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는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를 더 확대하여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으로 고생하는 군민들이 편안한 잠자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곽경택 기자 ggt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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