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울산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연승을 달렸다.
12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유준수와 김신욱의 연속골에 힘입어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를 2-0으로 물리쳤다. 지난달 26일 웨스턴 시드니(호주)와의 원정 1차전 3-1 승리에 이어 예선 2경기를 모두 이기며 조 선두로 나섰다.
자신감을 찾은 울산은 후반 추가 시간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틈타 김신욱이 쐐기 골을 넣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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