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매각 계약체결 기한 늦춰달라"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마무리 수순을 밟던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close 증권정보 003470 KOSPI 현재가 6,570 전일대비 20 등락률 +0.31% 거래량 1,866,097 전일가 6,55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유안타증권, AI 기반 영상형 컴플라이언스 교육 '준법·라이프' 도입 유안타증권, 정기 주주총회 개최…"고배당 정책 유지" 유안타증권, 금융센터평촌지점 '반도체 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매각에 이상 기류가 감지됐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동양증권 M&A관련 계약체결기한 연장을 신청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재판장 윤준 파산수석부장판사)는 지난달 27일 동양증권 M&A 우선협상대상자로 대만 유안타증권 선정을 허가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지난달 25일 동양증권 매각 본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유안타증권은 동양증권 대주주인 동양인터내셔널과 동양레저가 각각 14.93%, 12.13%씩 보유한 동양증권 지분 27.06%를 인수하는 금액으로 125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과 동양증권은 오는 14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동양증권 매각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주총 안건에는 정관 일부 변경 및 액면 미달 신주 발행 승인 건 등이 포함돼 있다. 앞서 동양증권은 새 인수자의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해 액면가(5000원) 42% 수준인 15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단독으로 매각 협상을 진행해 온 유안타증권은 당초 금주 내로 협상을 최종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져, 갑작스런 기한 연장 신청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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