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군 부사관 계급이 추가됐다. 원사 위에 '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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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백승주 국방차관이 주재하는 정책회의에서 원사 위에 현사를 두기로 최종 결정했다. 현사 계급은 부사관에 관한 군인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되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사관 계급은 '하사→중사→상사→원사' 4단계에서 '하사→중사→상사→원사→현사' 5단계로 늘어난다.
현사 이외에도 일등원사, 선임원사, 총사, 진사, 충사, 위사 등이 적합하다는 의견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부사관 복무 활성화와 기형적인 인력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취지에서 부사관 계급 신설을 검토해 왔다. 현사 계급의 신설로 부사관 인건비는 연 300억여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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