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5일 긴급지원의 금융재산 가구원 공제가 확대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가구원 수에 따른 추가공제가 실시됨에 따라 그 동안 지원받지 못한 저소득층에 대한 사실조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확대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이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적극적이며 신속한 지원을 펼치는 데 이 사업의 의의가 있다”며 “올해는 개선된 가구원 수에 따른 금융 추가공제로 4인가구의 경우 540만 원 이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