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LED TV는 블랙과 화이트 2개 색상모델로 판매하며 디자인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6만9000원으로 비슷한 사양의 유명브랜드 LED TV에 비해 30%가량 싸다.
이마트는 24·27·32·42인치 TV를 출시함으로써 50인치 이상의 대형 TV를 제외하고는 모든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품질도 국내 시판중인 24인치 TV 중 최고 화질인 FULL-HD이며, USB 동영상·사진 등을 구현했다.
또한 TG 삼보와 애프터서비스(A/S) 전문계약을 체결, 고객들은 100여개의 TG 삼보 전문서비스센터에서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이마트 TV는 2011년 11월 출시 이후 6만5000여개가 판매됐으며 이중 32인치 TV는 4만5000여개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선혁 이마트 가전바이어는 "이마트 TV는 출시 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인기를 끌면서 '반값 TV'라는 새로운 시장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