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록키 발보아'에 출연했던 전 복싱 세계 챔피언 안토니오 타버(45)가 절도혐의로 체포됐다.
미국 플로리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지난 1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카지노에서 진 빚 때문에 중절도 혐의와 부도 수표 발행 혐의로 안토니오 타버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타버는 2012년 7월 호화리조트 윈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3곳에서 총 20만 달러의 도박빚을 갚지 않아 고발된 상태다.
일반적으로 도박 빚 사건은 정식 기소가 이뤄지기 전에 해결되며 어떤 경우에는 빚 진 금액을 보석금으로 내고 풀려나기도 한다고 경찰은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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