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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에서 미리 보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피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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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1일까지 이순신빙상장…소치올림픽 때 출전한 김해진, 박소연 등 국가대표선수들 총출동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아산시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피겨 예비 메달리스트들을 만나볼 기회가 생겼다.

27일 아산시에 따르면 26일 이순신빙상장에서 개막돼 3월1일까지 열리는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종목이 아산시 빙상장에서 열려 평창동계올림픽 때 뛸 여러 명의 피겨 꿈나무들이 기량을 뽐내고 있다.
특히 소치동계올림픽 때 선전한 김해진(16위), 박소연(21위) 선수를 포함한 피겨국가대표선수들 모두가 각 소속 시·도 대표로 출전한다.

그 밖에도 스위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2011년 우리나라 국적을 얻은 최진주(클라우디아 뮬러) 선수(현 국가대표 상비군)도 주목받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소치올림픽으로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순신빙상장이 연일 이용객으로 북적이고 있다”며 “이런 흐름을 이어받아 빙상종목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커기 위해선 경기력을 갖춘 피겨, 쇼트트랙선수들이 빨리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서현(온양풍기초등 3학년) 학생과 임수연(배방초등 6학년) 학생이 충남도를 대표해 초등여자 싱글-D조에 출전했다. 이들 선수의 출전은 성적을 떠나 단국대학교 남자대학부 성적으로만 명맥을 이어오던 충남 빙상계에 시작의 틀을 만드는데 의미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빙상경기와 관련한 일정은 홈페이지(http://winter.spo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산 이순신빙상장은 충남도 유일의 동·하계 복합체육시설로 2012년 7월 문을 열어 해마다 10만명 이상의 이용객과 4400여명의 교육생들이 찾는 지역의 명소다. 함께 자리한 이순신체육관도 ‘아산 우리카드 한새프로배구단’의 홈경기장으로도 잘 알려져있는 아산시의 대표적인 공공체육시설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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