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자는 이철환·김금주·이어진(가족), 차기호·김복례(부부), 노순영·유인숙(부부), 구성출, 유재태, 박일수, 신양선, 이경숙, 임정순·신성환·신성덕(가족)씨다.
이들은 비행기에서 내리고 나서 공항 내 보안구역에서 진천군보군소·가천길병원 의료진으로부터 간단한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오후 6시30분께 입국장으로 나와 가족과 함께 교회측에서 마련한 버스를 타고 진천으로 떠났다.
입국한 15명은 애초 이스탄불에서 대한항공 직항편으로 18일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항공권을 구하지 못해 귀국이 하루 지연됐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