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11번가는 올해 들어 학생가구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바른 자세를 잡아주는 기능성 학생 가구 매출이 전년 동기(2013년1월1일~2월18일) 대비 20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각도조절책상'은 필기를 위한 저경사와 독서를 위한 고경사 상판을 갖춘 기능성 제품으로,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도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고 피로가 덜하다. 또 높이 조절(7단계)이 가능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다.
11번가 측은 "잘못된 공부 습관으로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학생이 늘어나면서 자녀 성적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기고자 하는 부모에게 인기가 좋다"고 밝혔다.
박종복 11번가 가구침구 팀장은 "최근 학생가구는 사용자의 학습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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