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마포구 디딤돌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부업체 및 참여자 13명에 대한 표창식을 18일 가졌다.
디딤돌 사업은 지역의 상점·업체가 자신의 재능과 서비스 품목을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대표적인 민간 연계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현재 마포구 디딤돌 참여업체는 500여 곳에 이른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디딤돌 사업의 혜택을 본 구민들만 8000여명이 넘으며, 기부 환산액은 13억원에 이른다.
이번 디딤돌 사업 유공자로 선정된 13명은 마포구 디딤돌 거점기관의 추천을 받은 자로 지역내 어르신과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해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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