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웰빙과 건강 트렌드로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던 음용식초 시장이 감소세로 전환됐다.


특히 국내 음용식초 1위인 대상 청정원 홍초의 감소세가 두드러지는 등 대부분의 음용식초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8일 AC닐슨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음용식초 시장 규모는 2011년 최고점을 찍은 후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다. 2011년 887억원에 달했던 음용식초 시장은 2012년 790억원, 지난해 712억원으로 떨어졌다.


음용식초의 이 같은 추락은 음용식초 이외의 다양한 종류의 기능성 음료들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식음료업계 관계자는 "음용식초를 대체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관련 제품들의 매출이 줄어들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제품 리뉴얼은 몰론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 등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CJ제일제당은 음용식초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날 청포도 과즙을 넣은 음용식초 '쁘띠첼 미초 청포도'를 출시했다.

AD

쁘띠첼 미초 청포도는 지난해 3월 미초가 쁘띠첼 미초로 리뉴얼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대상과 샘표도 제품 리뉴얼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한편 음용식초 시장점유율은 대상 청청원 홍초가 62.4%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어 샘표 백년동안이 27.0%, CJ제일제당 미초가 8.7%를 기록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