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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금감원장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 위해 과감한 규제 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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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금융감독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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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자본시장 침체기의 물꼬를 트기 위해 금융감독당국은 과감한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은 17일 '제5회 아시아펀드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 원장은 "다음달에는 국내 최초의 펀드슈퍼마켓이 출범하고 올 하반기에는 아시아 펀드패스포트 도입 논의가 좀 더 진척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펀드패스포트는 아시아 지역 내에서 역내펀드에 대해 별도의 규제없이 각국에서 교차판매를 허용하는 제도다. 현재 한국·호주·뉴질랜드·싱가포르 등 4개 나라가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국가 확대를 꾀하고 있다.

최 원장은 "이런 기회와 여건을 잘 활용해 자산운용산업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면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증식시키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우리는 어느 때보다 자본시장의 역동성을 제고하고 금융소비자의 두터운 신뢰를 얻기 위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업계와 감독당국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지혜와 힘을 합쳐 나간다면 우리 자본시장은 국민이 신뢰하는 건전한 자산증식의 장으로 굳건하게 발전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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