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직원들 교복 입고 만해 한용운 선생 댁 가서 청소
이같이 김 구청장과 구청 직원들이 교복 차림으로 만해 한용운 선생이 살았던 심우장에서 청소를 한 것은 나름 이유가 있다.
성북구는 21,22일 성북구청에서 교복 나눔 행사를 갖는다. 한 벌에 수십만원해 학부모들 부담이 커 선배가 입었던 교복을 깨끗히 세탁해 단돈 1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가진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3.1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애국지도자인 만해 한용운 선생을 기리는 의미에서 이런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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