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 빨강 두 가지 색상에 가격은 부가세 포함 387만원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는 14일 모터사이클 '2014년 MSX125(Mini Street X-treme 125) 신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387만원이다.
MSX125는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매달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를 끈 모델이다. 감각적인 스타일과 강력한 성능으로 젊은 층이 주요 타깃 고객이다. 한국을 포함한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태국 공장 생산라인이 확충되기도 했다.
2014년형 MSX125는 한층 감각적인 색상과 함께 우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출시 색상이 기존의 검정색과 노란색에서 검정색과 빨간색으로 변경돼 강렬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또 차체 색상이 헤드라이트 측면 커버까지 확대 적용됐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MSX125는 매뉴얼 모터사이클에 입문하려는 초보자는 물론이고 경험이 풍부한 라이더까지, 개성을 표현하고 라이딩의 즐거움을 만끽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개발됐다"며 "한층 고급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소비자 욕구를 만족시키고,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패션 바이크로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