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은 네슬레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2739만주에 대해 34억유로의 현금을 지불할 계획이다. 또 네슬레가 보유하고 있는 로레알 주식 2120만주를 넘겨 받는 조건으로 네슬레와 로레알이 1981년 동일 지분으로 합작 설립한 스위스 피부전문 제약기업 갈더마에 대한 지분 50%를 넘기기로 했다. 지분 50%에 대한 가치는 26억유로 정도다.
로레알의 자사주 매입은 올해 상반기 안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로레알이 네슬레로부터 자사주 일부를 되사기로 합의하면서 로레알의 주당순이익(EPS)은 5% 이상 높아질 전망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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