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양국은 올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총액을 작년보다 5.8% 증가한 9200억원으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제9차 SMA 협상을 지난달 타결했다.
한미 양국은 방위비 분담금 사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분담금 배정 단계에서부터 사전 조율을 강화키로 하는 등 제도개선에도 합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협정에 공식 서명함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 후반 국회에 비준동의안을 제출할 방침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