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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치킨업계 '불안' 해소 힘 쏟는다

최종수정 2014.01.29 10:52 기사입력 2014.01.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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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수도권을 비롯한 내륙 지방까지 확산되면서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직 닭고기 매출 감소가 뚜렷하지는 않지만 소비자들의 식탁 불안은 언제라도 폭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업체마다 대체 산지의 재고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를 더는 안심 마케팅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안심 마케팅의 최대 포인트는 AI에 감염된 닭고기 자체가 유통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리는 것이다. 닭이 AI에 감염이 되면 바로 폐사가 나며 폐사가 된 닭고기는 생물학적 원인으로 몸이 굳어지고 털이 뽑히질 않아 도계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결국 AI 감염된 닭고기를 판매한다는 것은 소비자의 식탁에 털이 뽑히지 않은 닭고기를 올리는 것과 같다는 의미다.

또 AI바이러스가 75℃ 이상 온도에서 5분간 조리하면 사멸된다는 점도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주목하는 부분이다. 프라이드치킨이나 오븐 치킨 등은 모두 165℃ 이상에서 조리가 되고 있다. 삼계탕도 100℃ 이상의 육수와 함께 2시간30분 이상 조리 되기 때문에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다.

이영채 지호 한방 삼계탕 본부장은 “AI에 대한 무분별한 정보의 유출로 소상공인들이 피해 아닌 피해를 보고있다”며 “국민들의 알 권리와 함께 AI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2차 피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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