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지역에 '북크로싱' 캠페인 진행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문학동네가 부족한 서점과 예산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책을 구하기 어려운 분교, 아동센터 등에 세계문학전집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북크로싱(Book Crossing)'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좋은 책을 더 많은 사람들과 보다 쉽게 나누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1개월 단위의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도서 대여를 신청한 기관에 세계문학전집 전권과 책장을 한 달간 비치해 지역 독자가 자유롭게 이용한 뒤 그대로 다음 기관에 전달하는 형식으로, 문학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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