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 동아쏘시오그룹 본사 신관 로비에서 강신호 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 임원들과 동대문구 동대표들이 '훈훈한 명절 보내기 사랑의 쌀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24일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 본사 신관 로비에서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훈훈한 명절 보내기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대문구청과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추천한 이웃들에게 총 240포의 쌀이 전달됐다.

쌀 구입 비용은 지난해 동아쏘시오그룹이 개최한 '사랑나눔바자회' 수익금과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임원진 등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사랑나눔바자회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 동아제약 등을 비롯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과 동대문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는 힘은 서로 나누고 격려하는 문화"라며 "우리 지역구에서부터 함께 나누고 베푸는 문화를 활성화 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는 함께 더불어 사는 곳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면서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여기 계신 분들이 역할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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