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성룡 효과'?… '해피투게더', 시청률 UP

[아시아경제 e뉴스팀]'해피투게더3'가 성룡의 활약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을 나타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시청률 8.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7.7%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성룡은 자신의 비장의 카드인 고추장 김밥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의 요리는 간편하고 빨리 만들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성룡은 " 촬영 중, 스테이크에 질린 한국 스태프들을 위해 만든 요리"라면서 자신의 음식을 만들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이걸 먹으면 진짜 감탄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진행자들은 화려한 밤참을 기대했기에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연진은 성룡의 음식을 맛보고자 했다.

이에 성룡은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었다. 그는 요리 도중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같은 시간 전파를 탄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는 5.4%를, SBS '자기야'는 9.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뉴스팀 en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