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3, 4위를 차지한 기호 2번, 기호4번 표가 어느 쪽으로 쏠릴 지가 차기 한국노총 지도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한편 기호3번 문진국ㆍ김주영 후보 진영은 각각 전국택시노조연맹ㆍ전력노조 위원장 출신으로 온건보수 진영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기호 1번 김동만ㆍ이병균 후보 측은 한국노총 산하 최대 산별조직인 전국금융산업노조와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의 지원을 받는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후보들로 꼽히고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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