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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시언 CEO 3월 말 퇴임,톰 케네디 COO가 승계

최종수정 2014.01.16 06:27 기사입력 2014.01.16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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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토마호크 미사일 생산업체인 미국의 레이시언에서 10년간 장수한 윌리엄(빌) 스완슨 최고경영자(CEO.65)가 3월 말 퇴진한다.

3월 말로 퇴임하는 윌리엄 스완슨 레이시언 CEO

3월 말로 퇴임하는 윌리엄 스완슨 레이시언 CEO


레이시언은 15일(현지시간) 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토머스(톰) 케네디(58)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그를 승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4월부터 레이시언 CEO직을 수행할 토머스 케네디 COO

4월부터 레이시언 CEO직을 수행할 토머스 케네디 COO




레이시언은 2012년 기준으로 매출 240억달러, 종업원 6만8000명을 거느린 미국 4위의 방산업체로 주력 생산품은 패트리어트 지대공 미사일,토마호크 순항미사일,탄도미사일 요격미사일(스탠더드3) 함대공 미사일,각종 레이더,전투체계 등이 있다.
스완슨은 다음달 정년인 65세를 맞이해 이사회에 퇴진의사를 전달해 받아들여졌다. 스완슨은 3월부터 레이시언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한다.

캘리포니아 토박이로 캘리포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학 산업공학과를 우등으로 졸업하고 1972년 레이시언에 입사했다. 그는 골든 게이트 대학에서 경영학석사를 취득하고 페퍼다인 대학에서는 명예법학 박사, 캘리포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학에서는 명예과학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스완슨은 2003년 CEO직에 올라 11년째 토마호크 미사일업체 레이시언을 이끌어왔다.스완슨은 특히 다른 방산업체들이 비용을 줄이는 가운데서도 연구개발(R&D)을 중시해 공중 및 미사일 방어 레이더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레이시언 이사회 선임이사인 번 클라크 제독은 "스완슨 CEO의 지도아래 레이시언은 지난 10년간 우주 방산업계에서 고객중심 기업으로 우둑 섰다"면서 "회사는 튼튼한 자산을 구축하고 규율잡힌 프로그램을 실행했으며, 고객의 이익을 긴밀히 지원했을 뿐 아니라 글로벌 방산업계에서 지도자의 위치를 달성하고, 건전한 지배구조와 기업의 책임에 대한 평판을 얻었다"고 높게 평가했다.

지난해 4월 COO직에 오른 톰 케네디는 레이시언의 생산성과 민첩성 등을 높이기 위해 그룹의 6개 사업부문을 4개로 통합하는 중책을 수행해왔다.


케네디는 명문 러트거스대학과 공군기술원에서 각각 전기공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하고 UCLA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한 뒤 레이시언에 입사해 우주항공시스템스(SAS) 부문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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