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행정 추진을 위해 ‘시장에게 바란다’처리방식을 개선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민원사항이 접수되면 우선 현장 확인이 필요한지, 자체해결 가능한지, 민원인과 대화가 필요한지 등으로 구분하여 내용에 맞게 민원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대 시민 민원서비스 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소소한 민원은 지역별로 구성된 ‘120팔마콜 봉사단’의 현장순찰과 연계하여 시민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미리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에게 바란다 처리방식 개선으로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고 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를 유도하여 진정한 민·관 소통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시민소통과(061-749-3817)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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