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10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비농업 취업자수가 전월대비 7만4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9만6000명은 물론 전월 수정치인 24만1000명에도 크게 못미치는 숫자다.
회복세를 보이던 고용경기가 부진함을 보임에 따라 향후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 속도가 다소 늦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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