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독일 연방통계청은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1.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코메르츠방크의 요한네스 베르너 이코노미스트는 "독일의 견고한 경제 상황과 임금 상승 덕분에 CPI 상승률이 앞으로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독일의 지난해 CPI 상승률은 1.5%로 2012년의 2.0%에 비해 크게 하락했지만 최근 경기회복에 파란불이 켜지며 CPI도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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