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내기술로 개발된 저격용소총이 우리 군에 첫 보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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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저격용소총은 기능면에서도 수입 저격용소총보다 우수하다. K14의 무게는 5.5kg로 현재 707특임대, 해군특수전 전대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입용 msg-90저격소총(6.40kg)보다 가벼워 기동성도 높다. 특히 인체공학적 설계가 장점이다. 여기에 조준경은 주간에 3~12배율, 야간에 최대 4배율까지 관측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내년부터는 K-14 저격용 소총의 주간조준경과 탄약도 국산화할 계획이어서 약 26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생길 것으로 방위사업청은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 9월 요르단 첫 수출에 이어 수출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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