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매각규모는 약 63억원으로 주가수익비율(PER) 대비 22배 평가를 받았으며 유원컴텍의 지분율은 기존 57%에서 53%로 변경됐다.
회사 측은 특히 한국투자 파트너스 상해법인이 중국 IPO경험이 풍부한 만큼 중국 심천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유원화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전년도에 유원컴텍 자사주를 블록딜로 취득한 이후 추가로 유원화양의 중국 심천증시 IPO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지분을 취득한 것”이라며 “유원화양의 지분매각 금액 63억원 확보로 본사의 재무구조 개선 및 신규사업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원컴텍은 신규사업인 LED사업분야에서 본격적인 국내 및 해외 수주활동을 통해 4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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