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서울시의원 "혈세 낭비" 지적
25일 김동욱 서울시의원에 따르면, 김 의원이 지난 8~13일까지 서울시민 915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택시 정책 인지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71%가 브랜드콜택시에 대해 모른다고 대답했다. 또 83%는 이용한 경험이 없다고 응답했다.
하루 평균 서울시민들의 택시 이용건수는 약 150만건이며, 215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브랜드콜택시의 이용 실적은 미미한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업무 택시'도 84.15%가 모른다고 답했고, 84.59가 이용경험도 없다고 했다. 안심 택시는 그나마 사정이 나아서 70.16%가 모른다, 93.2%가 이용한 적이 없다고 답했고, 외국인 관광택시는 67.87%가 모른다고 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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