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2일 일본 최대 유통업체 이온(AEON)그룹의 도쿄 소재 쇼핑몰 이온 니시카사이 쇼핑몰을 83억엔(약 894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 건물은 연면적 1만2800평에 6층 규모로 대형마트와 서점, 음식점, 게임장 등이 입주해 있다.
이 밖에도 현대증권은 영국 런던 패딩턴 지역에 있는 12층 높이의 오피스 빌딩 '워터사이드'를 2억 파운드(3411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지난달 '현대 유퍼스트 사모 부동산신탁 15호'를 통해 수협중앙회, 새마을금고 등과 함께 빌딩 인수에 나섰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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