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화건설이 지난 9일 100여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결의하기 위한 '2013년 동반성장 결의 산행'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청계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00여개 협력사 대표들과 한화건설 임직원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도전과 화합'을 주제로 한 이번 산행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에 기반해 협력사와의 지속적 성장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호철 한화건설 상무는 이번 산행에서 "한화건설이 지난 10여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며 올해 국내 10대 건설사에 진입한 데는 기술력과 역량을 보유한 협력사의 역할이 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해 협력사와의 실질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국영지앤엠 대표는 "한화건설은 동반성장 결의산행과 협력사와의 현장 간담회 '동반성장데이' 등 협력사들이 자연스럽게 현장의 어려운 점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해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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