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고어코리아 이사가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이관응 심사위원장로부터 트로피를 받고 있다.
올해로 12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리서치·컨설팅 회사인 GPTW가 매년 심사를 통해 한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고 있는 회사를 내부 구성원의 관점에서 평가해 시상한다. 선정 사무국은 해당 기업의 조직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상사, 업무와 조직, 동료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설문 조사와 기업의 채용시스템, 일과 삶의 균형 등 기업문화에 대한 심사를 통해 수상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한편 고어사는 한국뿐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매년 지속적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뽑혔다. 올해 초 미국 포츈(Fortune)지에서 선정하는 '미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16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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