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원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정보위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북한은 정찰총국 소속 사이버 관련 연구소를 사이버 사령부로 창설해 국방위와 노동당 산하에 1천700여명으로 구성된 7개 해킹조직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의원에 따르면 노동당 산하의 225국과 국가안전보위부 등은 중국과 일본 등에 간첩망을 두고 조직적으로 선전 글을 작성해 각 거점에 확산 지령을 하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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