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구 10대 절도범 14시간만에 검거 "친구 집 근처서 붙잡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대구 10대 절도범 14시간만에 검거 "친구 집 근처서 붙잡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대구에서 경찰조사를 받다 도주한 10대 절도범이 14시간여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4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도주 피의자 김모(17)군은 이날 오전 1시 10분께 달성군 다사읍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35명은 도주 당일 오후 11시부터 평소 김군과 가깝게 지냈던 한 친구 집 근처에서 잠복근무를 섰으며 2시간 뒤인 다음날 오전 1시께 김군이 나타나자 현장을 급습, 2㎞ 가량 추격전을 벌인 끝에 검거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군은 도주 당시 입었던 회색 체육복 상하의에 빨간색 티셔츠를 덧입은 차림이었고 슬리퍼를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은 김군을 상대로 도주 경위와 행적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향후 도주 혐의를 추가해 처벌할 예정이다.
한편 김군은 3일 오전 절도혐의로 조사를 받다가 감시 형사를 밀치고 경찰서 밖으로 달아난 바 있다.

경찰은 직원 수 십명을 투입해 김군 주변 탐문과 주요 길목 수색에 나섰고, 수배전단을 제작해 일선에 배포했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