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로부터 동 복지 허브화 통한 복지공동체 구현 사업 인정 받아
구가 이번 복지행정상 최우수상을 받게 된 데는 2010년8월부터 펼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틈새계층 지원 강화 등 동 주민센터 복지 허브화 사업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를 통해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사들의 현장 방문을 통한 복지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또 지역의 이웃 사정을 잘 아는 통장 680명에게 통장복지도우미 역할 줘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어르신돌봄지원센터’를 지난 3월에 설립하고 ‘아름다운 여정 지원팀’을 신설, 전국 최초로 생전부터 사후까지 책임 관리하는 고독사 예방 종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2011년10월 ‘꿈과 희망 나눔 행복공동체’ 구현하는 교육복지재단을 설립해 1만 5000여명 희망천사를 모집하는 등 틈새 계층 지원 등도 이번 수상을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외도 저장강박가구 민·관협력 통합휴먼서비스, 생명사랑나눔지원센터 운영, 희망 온돌 사업 등도 주목받았다.
이번 복지행정상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응모한 총 168곳을 심사한 것이다.
심사 기준은 공공부문 지원과 노력, 민간부문의 참여 수준, 문제 해결방안 참신성, 사업성과 등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복지행정상 최우수상 선정을 통해 구가 추진하고 있는 동복지허브화 공동체 사업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에게 민과 관이 주민들이 느끼는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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