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서비스 질적 향상, 사회단체 보조금 지급 투명성 등 긍정적 평가
이는 지난 1· 2회 때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 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 결과기도 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안전행정부와 광역시도,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관, 지자체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행정에 생산성 개념을 도입해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평가· 시상하는 제도다.
김경한 마포구 부구청장(오른쪽 두번째)은 30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시상식에 참석, 우수상(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실시 첫해인 2011년에 188개, 2012년 195개, 올해 2013년에는 197개 시군구가 자율 응모하는 등 매년 참여기관이 증가와 함께 생산성 제고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과 노력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별 생선성 지수를 2개 영역, 5개 분야, 18개 범주, 32개 세부지표로 구분해 정량자료(64개)와 정성자료(5개)를 인력과 예산의 투입대비 산출량, 목표 달성도 등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마포구는 종합행정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시상으로 마포구는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하는 2014년 공모사업에서 가산점을 얻는 등 행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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