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이날 영국의 9월 모기지 승인건수가 6만6735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승인건수인 6만3396보다 많은 것으로 지난 2008년 2월이후 최고치다. 총 모기지 액수도 156억파운드로 2008년 2월 이후 최대 수준으로 나타났다.
영국 베렌버그은행의 롭 우드 이코노미스트는 "낮은 이자율과 경기회복 심리로 인해 영국 주택시장의 회복속도가 빠르다"며 "다만 주택 가격이 여전히 과거 고점에 비해 낮은 만큼 향후 1~2년간 주택 거래의 증가세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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