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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국감]강동원 의원 "유전자변형생물체 연구시설 안전관리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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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안전성과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연구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래창조과학위원회 무소속 강동원 의원은 14일 “연구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소홀하면 자칫 유전자변형 괴생물체나 나타나거나, 인체유해성 생물체, 생태계를 교란·파괴시키는 재앙이 현실화 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며 “LMO 연구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하는 한편 제대로 감독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미래부가 지난 2009년부터 신고된 1,2 등급 연구시설 가운데 223개 기관과 1051개 시설에 대해 조사한 결과, 안전관리를 불이행하면서 법령을 위반한 연구시설이 적발된 곳이 215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상반기만 두고서도 LMO연구시설 77곳 가운데 24.9%(19곳)이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2008년 이후 유전자변형생물체 등의 위해성과 위험성에 대한 연구과제에 대해 국가의 연구비 지원 연구과제는 7건에 불과해 시정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도 ‘범부처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관리 5개년 계획(2008-2012)을 수립해 추진해오고 있다. 범부처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관리 계획은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안전관리 소관 7개 부처(미래부, 농림부, 산업부, 복지부, 환경부, 해수부, 식약처)의 종합계획으로 진행되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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