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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엔지니어상', 양영석 소장과 박도현 연구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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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후성정공(주) 양영석(50세) 연구소장과 LS전선(주) 박도현(46세) 수석연구원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10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수상자 양영석 소장은 과공정 AI/Si 합금 연속주조기술을 개발해 일본으로부터 전량 수입하던 고기능성 알루미늄 자동차부품(사판 및 피스톤)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양 소장은 24년간 알루미늄합금과 공정개발에 전념했으며, 국내외 특허 10건을 상업화해 알루미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 소장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경량화소재 생산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다른 수상자 박도현 수석연구원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인 풍력발전용 고내구성 전선과 친환경 수송 수단인 철도용 특수 전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연구원은 풍력 터빈과 타워에 사용하는 고내구성 전선의 비틀림이나 접속 품질 문제를 해결했으며, 철도 차량용 전선과 신호?전력 전선을 국제기준에 규격을 맞춰 수입을 대체하도록 했다.

박 연구원은 “항상 희망이 되어준 가족과 팀원들에게 감사하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과 현장기술자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2002년 7월에 제정되었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매월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 각 1명에게 장관상, 트로피 및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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