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무성 "교학사 교과서 긍정적 사관…7종 교과서는 부정적 사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무성 "교학사 교과서 긍정적 사관…7종 교과서는 부정적 사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은 25일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 논란과 관련해 "우리 학생들이 배우던 7종의 교과서가 다 현대사 부분에 있어 부정적 사관에 의한 교과서였는데, 교학사에서 긍정적 사관에 의한 교과서를 발행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근현대사 역사교실 모임'에서 "우리 학생들 배우는 역사 교과서 중 현대사 부분은 부정적 사관에 의한 교육을 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며 "현대사 부분을 긍정적 사관에 의한 역사를 배우게 해야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게 되고. 자긍심을 느껴야 애국심을 가지고 미래세대들이 국가 발전에 더 큰 역할을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역사깊은 출판사인 교학사에 어떤 세력이 '목 따겠다' '죽여버리겠다' '회사를 불 질러 버리겠다'고 하고, 전교조 교사들을 중심으로 (교학사) 교과서가 채택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협박에 시달려서 교학사가 발행 포기 단계까지 갔었다가 학자들의 설득으로 다시 용기를 내서 발행하는 과정에 있다"며 "교학사가 공갈 협박에 시달리고 있는데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에서 교학사를 도와주는, 공권력 확립 언급이 전혀 없다는 것은 크게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이 건전한 사고를 가진, 잘 해보겠다는 국민을 후원해주지 않으면 어쩌겠는가"라며 "당에 문제제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국내이슈

  •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