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망우3동 460 일대 총 4개소에 밝고 화사한 자연 이미지 또는 아이들을 위한 밝고 명랑한 이미지 벽화를 그려넣는 담장벽화 사업을 진행해 이 일대를 멋진 갤러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전국 재해구호협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은 학생들의 재능기부와 1000만원 상당의 예산을 희망브리지가 지원해줌으로써 예산절감과 도시미관 향상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구는 주민과 전문가와 협의를 통해 디자인을 구상하고 벽화작업을 진행해 이달 중순에는 다양한 모습의 벽화를 완성할 계획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지역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취약한 동네 골목길을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랑구 도시디자인과(☎2094-222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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