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예장동에 위치한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지난해 6월 기존 응급의료정보센터인 1339가 119로 흡수 통합된 콜센터다. 이곳은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안내, 질병상담 등을 전담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작년 추석 연휴 3일 동안 센터가 처리한 상담전화는 총1만3122건으로, 이는 일평균 상담건수보다 3.5배 많은 수치다. 상담 종류로는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문의가 8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응급처치(5.6%), 질병상담(4.2%) 순이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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