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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첫 인권왕’에 아산경찰서 유명화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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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 외국인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 보호활동 공적…‘하모니 외국인치안봉사단’과 순찰·캠페인도

충남경찰 ‘첫 인권왕’에 뽑힌 아산경찰서 유명화(맨 왼쪽) 경사가 상을 받은 뒤 충남지방경찰청 간부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경찰 ‘첫 인권왕’에 뽑힌 아산경찰서 유명화(맨 왼쪽) 경사가 상을 받은 뒤 충남지방경찰청 간부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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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지역 경찰 중 ‘첫 인권왕’ 경찰관에 아산경찰서 유명화 경사가 뽑혔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엽)은 최근 국민인권보호와 경찰의 인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앞장선 유 경사를 ‘충남경찰 인권왕’으로 뽑아 상을 줬다고 16일 밝혔다.
충남지방경찰청이 제1회 충남경찰 인권왕 선발을 위해 수사, 교통, 지구대·파출소 등 법집행 현장에서의 인권보호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한 결과 유 경사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 경사는 정보보안과 외사계에서 일하면서 외국인 인권보호를 위해 힘썼다. 특히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갖고 가정폭력으로 고통 받는 이주여성과 아동보호활동으로 가해남편 구속, 성폭력피의자 2명을 붙잡았다.

특히 ‘하모니 외국인치안봉사단’과 함께 순찰·캠페인 등 범죄예방활동에 나서고 베트남어 등 5개 나라말로 된 생활법률수첩을 만드는 등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보호활동 공적을 인정받았다.
공모에선 ▲다문화가정·여성·노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피의자·피해자 보호 ▲전의경 인권 보호 ▲청소년상담교실 운영 등 15개의 우수사례가 제출돼 충남지방경찰청 인권위원회(위원장 장영달 변호사) 위원 2명의 심사를 거쳐 충남경찰 인권왕이 뽑혔다.

충남지방경찰청 인권위원회는 유 경사 부부에게 제주도여행권을 주는 등 인권경찰로서 국민의 인권보호를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제1회 충남경찰 인권왕' 시상식 모습.

'제1회 충남경찰 인권왕' 시상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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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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