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동양 동양 close 증권정보 001520 KOSPI 현재가 826 전일대비 11 등락률 +1.35% 거래량 1,186,191 전일가 815 2026.04.28 15:30 기준 관련기사 '증권집단소송법 시행 20년' 소 제기 고작 12건…'문서제출명령' 개선 필요[주가조작과의 전쟁] 동양, 안 쓰는 IT기자재 기부…ESG 사업 일환 [단독]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스트롱 YTN 만들 것" 그룹이 형제 관계인 오리온홀딩스 오리온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1800 KOSPI 현재가 24,550 전일대비 300 등락률 -1.21% 거래량 107,376 전일가 24,850 2026.04.28 15:30 기준 관련기사 이재현 177억 vs 신동빈 150억+α…유통가 오너, 작년 연봉킹은? 오리온홀딩스, 자사주 249만주 연내 소각… 615억원 규모 [설계자들]⑤담합 사태 이후…식품사 이사회 공정위·국세청 출신 '포진' 그룹으로부터 신용보강을 받아 자산담보부증권(ABS)을 발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만기가 임박한 기업어음(CP)을 상환하기 위한 자구책이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동양그룹은 최근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 등에게 신용보강 지원을 요청했다. 동양 계열사 자산을 담보로 ABS를 발행하면, 담 회장과 이 부회장이 가진 주식을 바탕으로 신용 보강을 해 달라는 얘기다. 계열사를 매각해 자금을 확보하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ABS 발행으로 유동성을 확충하겠다는 묘책이다.

금융권에서는 동양그룹에 대한 '10월 위기설'이 돌았다. 동양그룹은 회사채와 CP를 대거 발행해 빚을 갚아왔지만, 다음달 24일부터 개정된 감독규정이 적용되면 동양증권 창구를 통환 차환발행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동양그룹은 유동성 위기를 맞아 기업개선작업이나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갈 수 있어 개인투자자들이 피해를 입게 된다.


현재 금융권에서는 동양그룹 5개사가 발행한 CP 총 1조1000억원 중(내년 2월 만기) 개인투자자가 사들인 CP는 5000억원 규모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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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이 이같은 방안을 내놓은 데에는 "만기가 돌아오는 CP를 경영진이 책임지고 상환하라"고 요구한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의 발언도 영향을 미쳤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 원장은 최근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을 만나 "만기가 돌아오는 CP를 상환하지 못하면 개인투자자들의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오너를 포함한 경영진이 책임지고 사태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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