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제2의 갑부 사위리스는 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방송 CNBC에 출연해 "시간이 걸려도 북한과 세계가 소통할 길은 있다"고 주장했다.
슈미트 회장은 지난 1월 방북 뒤 "북한 당국이 현지인들에게 인터넷을 허용하지 않고 스스로 고립되면 북한 경제는 후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위리스가 2008년 북한과 합작ㆍ설립한 이동통신업체 고려링크는 북한에서 유일한 3세대(3G) 휴대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음성통화, 문자 메시지 외에 무선 인터넷은 불가능하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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