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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힐링관광산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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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관광 산업 전체에 힐링 접목 시켜”
해남군이 최근 관광의 주요 추세인 힐링(치유, healing)을 주제로 한 관광산업을 펼친다.

지금까지 권역별, 자원중심의 관광개발에서 미래관광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힐링 트래블(치유관광) 상품과 콘텐츠를 발굴, 관광과 특산품 마케팅 등이 결합된 창조적 지역 활성화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신규시책으로 에코스테이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코자 30일 중간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역보고회에서는 해남관광자원이 갖는 힐링적 요소와 소비자 인식이 얼마나 일치하는지와 힐링 관광을 위해 개발 및 대안적 요소가 무엇인지를 설명하며 향후 용역개발방향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군은 앞으로 두륜산권은 생활형 힐링(green healing), 땅끝권은 스트레스해소를 위한 힐링(blue healing), 우수영권은 건강을 위한 힐링(medical healing)으로 각각 주제를 잡고 단기 및 중기, 장기 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농어업군의 특성을 살려 농수산업과 접목한 지역 발전 사업을 발굴해 관광과 농수산업, 서비스업이 융합된 6차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9월 중 용역을 마무리 짓고 힐링 관광 산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단편적인 관광프로그램이 아닌 관광산업 전체에 힐링을 접목시키는 것은 전국 지자체 중 해남이 처음이다”며, “해남이 힐링브랜드를 통해 창의적 대안관광을 선도하고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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