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를 들고 편의점을 턴 20대 강도가 범행 8분 만에 검거됐다.
황씨는 이날 오전 5시께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여종업원을 위협해 현금 21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피의자가 걸어서 도망갔다는 종업원의 진술을 토대로 순찰차 등을 인근 도로에 배치하고 사건 발생 8분 뒤 현장에서 500여 m 떨어진 곳에서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걸어가는 황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황씨의 여죄를 조사 중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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