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사리빙, 음이온 원단 사용한 '숲이온' 침구 출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친환경 침실전문점 세사리빙(www.sesaliving.com)은 22일 음이온을 방출하는 침구 '숲이온'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하루 평균 1/3 시간을 이용하는 침구를 통해 음이온을 전달해 현대인의 숙면을 돕고자 기획됐다. 공기가 맑은 숲 속이나 폭포 부근에서 많이 방출되는 음이온은 세포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해 혈액순환과 신체의 신진대사 기능을 높이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세사리빙은 '음이온이 함유된 원사의 제조방법' 특허를 받은 음이온 원단을 사용했으며 고밀도 알러지 방지 침구 원단 '웰로쉬'를 적용해 환절기 집먼지 진드기까지 차찬한다.

기존의 음이온 제품이 일반 원단 표면에 음이온 발생 물질을 코팅 처리하던 방식이었다면, 숲이온은 원사(실) 방사 단계부터 음이온 발생 성분을 혼합해 여러 번 세탁 후에도 음이온 방출이 유지될 수 있도록 내구성을 높였다. 음이온 측정 결과 도시의 일반 가정보다 10~26.7배 많은 음이온이 검출됐다.

세사리빙 관계자는 "공인시험기관에 의뢰에 제품을 테스트한 결과 산과 들이 있는 교외에서 방출되는 음이온 수치와 비슷한 결과를 도출했다"며 "오염된 공기와 스트레스 때문에 만성 피로를 느끼는 현대인들이라면 음이온 침구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